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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테슬라 매도

 

 

 

 

나름의 투자 원칙들이 있지만 테슽라로 인해 하기 두가지를 추가 했습니다. 

 

1) 탐욕으로 매수하지 않기.

2) 탐욕을 참지 못하고 매수했을 경우 탐욕이란 걸 깨달았을 때 과감하게 손절하기.

 

 

 

테슬라는 USD 700달러일때부터 보다가 2, 000넘어갈때까지 구경만 하던 주식이었습니다. 

끝도 모르고 올라가기에 몇주전 주식분할 이후 많이는 아니지만 최고점에서 매수하였습니다. 

 

 

 

사실 테슬라가 혁신적인 대단한 기업, 전기차뿐만 아니라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어 더 기대할 수 있는 회사이지만, 아직까지 Main은 전기차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전기차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매출을 기대할 수 있지만, 국내외 대부분의 전통 자동차 제조회사에서 전기차를 출시함에 따라, 테슬라의 독주는 없을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유럽전통 자동차 제조사들의 테슬라의 전기차보다 훌륭한 전기차들을 선보일거라고 생각됩니다

 

 

 

매수하자마자 30% 떨어지는 주가를 보며.. 아참 싶었습니다. 조금만더 신중히 판단했으면 테슬라 말고 다른 더욱더 안정적인 주식을 매수했을 텐데... 심지어 코카콜라를 매도하고 들어갔기에 더욱더 잘못된 판단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테슬라에 대해 검색해보니 23일 배터리 데이가 있기에 그때까지만 보자라는 생각으로 1주일 넘게 더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저점에서 추가 매수 후 다행히 배터리 데이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해 본전이 되었고 어제 매도했습니다. 

 

 

 

이유는 22일 일론머스크의 트위터 기재 글로 배터리 데이에 대한 기대치는 꺽긴듯 합니다. 탐욕으로 매수한 주식이었기에 손해보지 않은 것도 다행이다 라는 생각으로 매도를 진행했습니다. 주가 분할 전 최고점 상승 전에 매수한 분들은 다행히겠지만, 저처럼 주가 분할 후 최고점에서 매수하신 분들은 스트레스가 상당할 듯합니다.

 

 

 

저처럼 탐욕으로 테슬라를 구매하신 분들은... 속은 쓰리시겠지만, 테슬라를 통해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꼭 정립하여 다음부터는 더욱 신중히 투자를 진행하신다면,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