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하루

직장동료 MBTI로 분석해 보기 - 용의주도한 전략가 INTJ-A

 

 

 

1년 전쯤 회사 부서에서 MBIT를 공유한 적이 있었다. MBTI는 10년 전쯤 많이 했으나, 사실 혈액형이나 이런 것보다는 실제 겪으면서 알아가는 게 좋아 관심이 없었다. 요즘 드는 생각은 검사 결과로 사람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참고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그래서 지난번에 저장해둔 사람들 분석표를 토대로 내가 알고 있는 부분과 얼마나 많은지 혼자 나름의 분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부서장 XX는 "용의주도한 전략가" (혈액형은 A형)

 

 

 

윗자리에 있어서 라기 보다는 고독한 것에는 공감. 노총각 / 워커홀릭 / 사회성 낮음. 모든 독신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회사에 있는 결혼하지 않은 부서장들을 보면 회사와 삶의 비율이 90:10 / 80:20 정도로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

따라서 오너가 보기에는 아주 HAPPY. 

 

 

사실 가정이 있으면 회사에 올인하기는 쉽지 않다. 물론 업무 시간에는 업무에 올인하지만, 저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연휴/휴가 때 딱히 할 일이 없으니 그때도 일을 한다. 주말도 마찬가지....

 

 

정확하고 계산된 움직임과 풍부한 지식을 소유 = 정확하고 계산된 움직임 공감 / 풍부한 지식은 X

상상력이 풍부하면서도 결단력이 있으며, 야망이 있지만 대외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며 놀랄 만큼 호기심이 많지만 쓸데 없는데 에너지를 낭비하는 법이 없습니다 = 공감

 

 

올곧은 태도로 계획 달성을 향한 돌진 = 공감

본인이 하고 싶은거에 대해서는 밑그림을 하나씩 실행함. 본인이 하고 싶은 방향으로 이야기를 먼저 깔고 그대로 따라오도록 유도함. 부서장이 가장 권한이 있는 사람이 부서장인데 어떠한 의견을 물을 때는 부서원들의 의견이 도출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야 하나. 본인 하고 싶은 거 포커스를 맞춤

 

EX) 내 생각에는, 내가 생각해봤는데 A로 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 어떻게들 생각해???

 

자사가 수평문화가 갖추어진 조직이라면 자유롭게 저는 B가 좋은데요 라고 말하겠지만, 자사는 오래된 국내 제조회사로 상당히 보수적이며 수직문화. 이러한 환경을 모를 리가 없는데 항상 저런 식으로 말함.

가끔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기분나뻐함 ㅋㅋ 

 

 

돌부처와 같은 원칙주의자 = 공감

FM을 선호하며 원치대로 하는걸 좋아함. 정직을 강조함. 이 부분은 부서장으로 좋게 평가함. 거짓은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마인드로 부서를 운영. 

 

 

 

홀로 떠나는 여행, 깨달음의 시간 = 공감

오랜 시간 방대한 지식을 쌓아 온 똑똑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들이지만, 인간관계만큼은 이들이 자신 있어하는 분야가 아닙니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대인관계 폭이 굉장히 작음. 휴가때마다 혼자 여행 다님. 

 

 

 

이외에 내가 생각하는 XX 용의주도한 전략가의 장점을 추가 기재 해본다면...

 

 

장점: 자기 관리를 잘함. 굉장히 규칙적임, 부지런함, 권위적이지 않음, 근검절약의 표본, 주인정신 강함

 

단점: 개인주의 성향 너무 강함, 항상 본인 위주로 생각함, 쑥스러움을 많이 탐, 냉정하고 차가움, 공감능력 떨어짐

 

 

 

첫 번째로 살펴본 유형인데, MBIT 결과와 내가 생각하는 의견이 상당 부분 일치함. 이래서 사람들이 MBTI를 신뢰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