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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해운대 해수욕장 주차, 임시개장, 동백공원

해운대 해수욕장 주차, 임시개장, 동백공원

 

안녕하세요 올해는 성수기를 피해 해운대 해수욕장을 일찍 다녔습니다. 오늘 다녀온 최신정보니 사람 붐비는 성수기전에 다녀오시고 싶은 분들은 서둘러 다녀오세요!! 참고로, 해운대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정식개장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임시개장은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인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제가 포스팅을 올려야 제 글을 보실 수 있으니... 보시는 시점에서부터 6월 말일까지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시원한 바다 사진 먼저 감상하세요!!

 

 

 

자차로 해운대 해수욕장을 가기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곳은 바로 주차장!! 블로거님들의 포스팅을 참조해서 저는 동백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하기 지도를 참고하세요

 

 

 

동백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한 이유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아주 가깝고(도보 5분) 현재 비수기라 1일 요금이 8천 원으로 저렴하고, 동백공원도 산책할 수 있고, 근처 주차장중에 그래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서 선택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가는길에 꽃들이 이쁘게 피어 있어 사진 찍기에 아주 좋습니다. 저는 꽃만 담았지만, 바다뷰와 함께 사진 찍으실 수 있습니다^^

 

 

 

꽃밭을 지나 드디어 해운대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수영복 입고 선팅을 즐기시는 분들 사생활보호를 위해 최대한 사람들이 안 나오게 촬영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선팅과 수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10년 넘게 부산을 안 갔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외국인 분들이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에 2030 부산 세계 박람회를 홍보하는 부스도 있고 포스터들도 보였습니다. 오늘 파리에서 2030 월드 엑스포 유치를 위한 발표가 있다고 들었는데 잘되서 부산에서 개최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수영복을 준비하지 않아서 바닷속에 들어가진 않고 발만 담고 나왔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고, 주변에 야외 샤워부스실 및 탈의실도 운영하고 있어서, 물놀이 하시기에는 전혀 문제없습니다. 어떤 아저씨는 즉흥적으로 물놀이를 즐기시는지.. 그냥 딱 봐도 팬티인데 팬티를 입고 돌아다니시네요 ㅋㅋㅋ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여름 기분을 내고, 근처 스타벅스에서 바다뷰로 더위를 식히고, 주차장이 있는 동백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스타벅스에서 찍은 뷰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입니다. 참고로, 부산에 99층에 자리잡은 스타벅스도 있다는데 다음에 시간 되면 한번 들려봐야겠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사장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동백공원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시원한 바람도 불고, 제가 좋아하는 숲 냄새를 맡으며 산책하니 힐링이 되네요^^

 

 

 

산책로를 돌면서 바다뷰도 볼 수 있고 해안가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여러 다리들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정상에 가기전 주차한 공영주차장으로 빠지는 길도 있습니다. 동백공원은 산책로는 힘든 코스가 아니니 중간에 주차장 가지 마시고 전체적으로 한 바퀴 산책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도착했을 때쯤 ACEP 정상들이 모여서 회의했던 장소도 있어서 들어가서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9시부터 17시까지 오픈이고, 월요일은 휴무일이니 참고하세요.

 

 

 

 

산책을 마치고 동백공원 공영주차장으로 이동해 정산 후 해운대 해수욕장 임시개장 투어가 끝났습니다^^ 성수기에는 일일 요금이 만오천 원이니 주차요금 정보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바다를 좋아해서 여러 해수욕장들을 다녔지만, 임시개장 기간에 다녀온건 처음이네요. 비수기에는 해수욕장에 가도 수영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고, 성수기는 성수기대로 사람들이 붐벼서 휴가기분이 더 날 수도 있지만, 너무 복잡했는데... 사람이 가장 많이 붐비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임시개장 기간에 다녀오니 아주 좋았습니다.

 

 

 

내년에는 해수욕장 임시개장기간에 수영복이랑 이것저것 챙겨서 물놀이 한번 제대로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