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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제12강 마음을 얻는 심리 활용의 비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제12강 마음을 얻는 심리 활용의 비밀

 

 

감정적 지불에는 상대방의 체면을 살려주는 일도 포함된다. 이 일은 특히 아시아 문화권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상대방이 주위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지 않고 위엄을 지킬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손님에게는 체면을 살려주는 일을 잘한 것 같으나, 같이 일하는 대리점에게는 매번 체면을 살려주는 게 쉽지 않았다. 너무 생각 없이 막무가내로 일을 요청하면, 자존심을 상하게 말을 했던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 주위를 해야 할 듯하다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 

 

 

 

말투를 조심할 것, 한 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말 것, 항상 자신이 원하는 것만 얻으려고 하지 말 것, 자신만 옳다고 내세우지 말 것, 상대방의 믿음을 존중할 것, 긴장이 고조되면 휴식을 가질 것 등 세부적인 규칙을 마련.

 

 

 

얼마 전 기사에서 사람들이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일중 하나가 사소한 일에 너무 열을 올린 것이라고 한다. 일을 하면서 사람 관계에서 사실 큰 문제를 별로 발생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의견대로 하든, 나의 의견대로 하든 나의 인생에 사실 큰 변화는 없다. "자신만 옳다고 내세우지 말자" / "내 의견이 맞고 상대방 의견이 틀리더라도 때로는 그냥 모른 척 넘어가 주기"

 

 

 

상대방의 말에 강하게 반박하고, 상대방이 잘못한 행동에 대한 증거가 많을수록 말투는 더 부드러워야 한다. 상대방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말이다. 앞에 나온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이다 상대방이 창피를 당하지 않고 위엄을 지킬 수 있도록 배려해야겠다. 

 

 

 

너무 명확히 잘못된 행동을 증거들과 함께 지적당하면 안 될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부드럽게 상대방이 무안하지 않도록 조용히 말해주는 미덕이 필요할 것 같다. "관계를 손상시키고 싶지 않다면 무엇보다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어야 한다"

 

 

 

거래를 키우고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우선 인간적인 소통을 해야 한다. 참 어려운 말이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인간적인 소통을 하고 싶은 사람은 몇 명 되지 않는다. 때문에 업무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면서 일하자라는 마인드로 일을 하고 있는데 정답은 아니다.

 

 

 

정답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인간적인 소통을 해야 하는데, 참 쉽지가 않은 것 같다. 인간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면 업무적인 소통도 잘 풀리는 경우가 많다. 

 

 

 

제 3자와 중재자의 역할

 

 

중재자는 심판자가 아니다. 중재자가 한쪽 편을 드는 순간 양쪽에서 즉시 신뢰성을 잃게 된다. 중재자에겐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권리가 없음을 명심하라. 하지만, 중재자는 양쪽이 합의에 이르도록 도울 의무가 있다. 

 

 

 

중재자는 관계를 이어주는 끈의 역할을 해야 하므로, 합의가 이루어진 후에도 양쪽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때까지 관여해야 한다.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는 말이 있듯이, 중재자로 나서서 한쪽 편을 드는 순간 한쪽과의 관계가 단기가 좋을 순 있으나, 관계는 언제 변할지 아무도 모른다. 직장생활은 중재자처럼 모두에게 한결같이 사람을 대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추후에 실망도 없고, 트러블도 없을 것이다. 

 

 

 

극단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 상대방과 일정한 간격을 두어라

 

-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라

 

- 직면한 사안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라

 

- 상대방이 감정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라

 

- 감정적 지불을 하라

 

- 표준을 활용하여 무엇이 합당한 지 살펴라

 

- 상대방이나 제3자와 논의할 내용을 미리 정리하라

 

- 감정이 격해지면 휴식을 취하라

 

 

 

* 걱정이 있으면 처음부터 이야기하라. 특히 사적인 관계에서 할 말을 가슴에 담아두면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사소한 일을 담아두고 있다가 서로의 오해나 나쁜 감정이 증폭되는 경우가 많다. 간단하게 말하면 풀릴 수 있는 일을 크게 만들지 말자. 

 

 

 

책을 마치며... 이 책은 여태까지 읽은 책중 정말로 역대급으로 많은 깨달음과 도움을 얻은 책이다.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 Chapter 별로 서평을 작성했다. 물론, 크게 와 닿지 않는 쳅터는 따로 기재하지 않았다.

 

 

 

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고, 영업을 하지 않더라도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책. 책의 내용을 내면에 담기 위해 주기적으로 읽어보아야 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