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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직장생활# 나도 점점 꼰대가 되어가는건가... Latter is hourse 라떼이즈홀스

직장생활# 나도 점점 꼰대가 되어가는건가... Latter is hourse 라떼이즈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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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을 비하하는 학생들의 은어로 최근에는 곤대질을 하는 사람을 의미.

Latter is hourse 라떼이즈홀스 / 나때는 말이야...

 

 

 

성격자체가 보수적인 성향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아직 30대이므로... 꼰대 or 나때는말이야를 들으면 차/부장급의 선배들에게 시선이 가고 나는 그래도 아직은 아니지라는 생각으로 직장생활을 해왔다.

 

 

 

 

20대 후반 / 30대 초반의 회사내 사람들을 보고 개념이 없네, 재는 어떻게 저러냐 등등의 소리를 선배들에게 들으면 공감이되긴 했지만, 먼저 지적을 하거나 먼저 열받는 정도는 아니였던것같다. 오히려 그냥 세대차이는 있으니 뭐 별수 있나요 자꾸 그러시다 꼰대됩니다. 라고 말을 하곤 했는데...

 

 

 

5살이상 차이나는 애들이 뭔가 따지듯이 말을하는걸 잘 참지 못하겠다. 이전에도 몇번 타 부서에서 거슬리게 말을하면 불러다가 말을 하긴 했는데, 횟수가 늘어나는걸 보며 나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건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할말을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나보다 위에 사람이면 어느정도 말을 가려서 해야되는데... 최근에 빡친 사건은 업무방식을 말하는데 "전 이게 더 편해서 이렇게 합니다" 불러다가 니가 편한대로 일하는게 회사 일이냐 니 만 편하면되? 상대방은 불편해도되? 라도 말하며 갈군적적이 있었다. 

 

 

 

지금이야 과장을 달고 중간정도의 포지션에 있지만, 생각해보면 나도 예전에 위에 사람들한테에... 저정도로까지 말하진 않았지만, 나의 의견을 당차게 말했던 사람으로 분류된다. 지금도 부장급들에게도 할말은 하고 있지만, 일을 위해서 필요한 말은 하는게 맞는데, 나름의 예의를 갖추어서 말을 하는게 정상인데... 나도 좀더 조심해야지....

 

 

 

다들 생계를 위해 일하기에 불화없이 지내고 싶긴한데 가끔씩 개념없는 말들을 들으면 불러다가 말하기전까지 기분이 좋지 않다. 매번 말할수도 없고.. 적당히 넘어갈 수 있는것들은 좀 더 유연해져야할텐데....

 

 

 

심각한 꼰대되기전에 나 자신을 좀더 많이 돌아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