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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8월 도서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고명환 작가

8월 도서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고명환 작가

 

쉽게 읽고,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독서에 대한 의지를 불러일으키기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장 어려운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 자신의 확고한 기준을 세우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참고만 하라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 세상을 보는 나의 시각과 흔들리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

 

 

최근 다른 책에서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사업은 모든것을 본인이 결정하고 본인이 책임지는 것.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 건 책임 회피를 위한 출구가 될 수 있음. 지금부터 자신의 확고한 기준을 세우고 스스로 결정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조언을 듣고 싶을 때는 해당 업무를 직접 해본 사람에게 물어보고 도움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결정은 내가 나 스스로 해야 한다.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나서서 해보라.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즐기며 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면 당신의 삶은 쉬워진다.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 누군가 해야될때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 이런 상황이 싫어서 자진해서 한적도 여러 번 있지만, 싫어하는 일을 즐겨서 한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냥 누구도 나서지 않는 상황이 답답해서 했는데, 앞으로는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경지에 올라가 봐야겠다. 

 

 

"파이어족을 꿈꾸는 당신에게"

 

- 인생에서 혼돈은 제거할 수 없다. 혼돈이 없으면 인생이 아니다. 인간은 극복하며 나아가는 존재다. 그때 쾌감을 느낀다. 혼돈을 제거하려 하지 말고 혼돈을 껴안고 혼돈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도저히 사랑할 수 없다면 그 일을 그만두라. 그리고 사랑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이게 진정한 파이어족이 해야 할 일이다. 

 

 

파이어족을 이룬 사람들에게 어떤점이 좋은지 물으면 대부분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답변이 가장 많이 나온다. 경제적인 파이어족을 이룬 건 아니지만, 사장이 아님에도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직장인이다. 예전에 회사 생활을 할 때 사장님이 출근했다가 차 막히기 전에 퇴근. 어떤 날은 늦게 출근. 어떤 날은 출근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 사장은 아니지만, 출근도 내가 정하고, 퇴근도 내가 정하고, 1인 기업처럼 일하고 있다. 1년넘게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하다 보니, 사장님의 Life를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되었다. 아무 일 없이 시간을 자유롭게 쓴다면 그건 무직자 or 백수일 확률이 높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직장인 Life는 아니지만, 본업은 존재한다.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환경에 있더라도, 일을 한다. 이유는 일을 하지 않으면 삶의 의미가 퇴색해진다. 에너지가 없어진다. 뒤에 나오지만, 인간은 혼자는 살기 힘든 존재이다. 조직 안에서 성취감을 느끼면 살아야 한다. 

 

 

직장 생활을 할때 동료들과 타 부서사람들과 의견등 협업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혼자 일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혼자 일을 해보니, 사람들끼리 부딪치며 살 때 삶의 활력소가 더 높았던 것 같다. 

 

 

 

"유대인들이 전 세계 부를 움켜쥔 이유"

 

- 지혜는 깨달음이다. 깨달음은 스스로 깨우치는 것이다. 

 

- 가장 좋은 책은 가장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핸드폰은 10시간을 봐도 우리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다. 핸드폰으로 지식을 얻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얻은 지식으로 깨달음의 경지까지 가기는 어렵다. 방해 요소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래서, 인문학이나 철학책들이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기때문에 수천 수백 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을 받는 것 같다. 책에서 정보만 습득하기 바빴지만, 이제는 책에서 주어지는 정보 이외에 나 스스로 깨달음을 느낄 수 있는 단계로 발전해야겠다. 

 

 

"잡채의 재발견"

 

내 인생을 바꾼 질문은 이거다. "명환아, 끌려다니지 않고 살라면 어떻게 해야 될까?

 

 

고명환은 사고 후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끌려다니는 삶이 아닌,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삶을 삻기 위해 독서를 많이 하고 변화되었다. 나는 과연 주도적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끌려다니는 삶을 살고 있는가? 모든 문제 상황도 생각하기 나름이다. 누군가가 무엇을 시켜서 마지못해 하고 있다면 끌려다니는 인생일 것이다. 반대로, 누군가 무엇을 시켰을 때 나만의 방법으로 생각하면서 그 일을 즐기면서 한다며, 그게 주도적으로 사는 삶이 아닌까 생각해 본다. 

 

 

일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수단이다. 사업을 하든 직장생활을 하든 무엇을 하든... 그 안에서 주도적으로 일하는 사람과 주어진일만 생각없이 하는 사람의 삶은 반드시 다를 것이다. 

 

 

" 7조 원 부자가 죽기 전에 후회한 것"

 

- 놀고 소비하며 즐기는 것은 단편적인 행복이다. 인간은 생산적인 삶을 살때 행복하다. 특히 자신의 생산 활동으로 타인을 도와줄 수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너무나 공감되는 말이다. 인간은 생산적인 삶을 살때 행복하다. 직장 생활할 때 일이 즐거울 때도 있긴 하지만, 일이 없으면 더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었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아마 월급은 나오고, 일이 적은 직장을 선호한다. 일이 적은 대신 나를 위한 무언가를 본업처럼 열심히 해야 한다. 그냥 놀고 소비하는 즐기는 것은 단편적인 행복이며 오래가지 못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말 버릇"

 

- 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말이 후회의 말이다. ~할걸 하고 말하는 순간 나는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후회의 말은 절대 내뱉어서는 안 된다. 

 

- "가져올 걸" 대신, 아. 이럴 때는 김치를 가져와야 하는구나. 아 다음에 여행 갈 땐 따뜻한 옷을 챙겨야겠구나 하고 마음속으로 각인시키자. 그래야 그것이 실수나 후회로 남지 않고 다음에는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후회를 참 많이 했다. 새 차를 산 것도 후회했고, 집을 사지 않은 것도 후회했고 등등 ~할걸을 너무 많이 했다. 다음에는 이렇게 해야지요 바꿔야겠다. 단순히 나만 아니라 이 말을 듣는 주위 사람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더 조심해야겠다. 후회를 하면 기분이 좋지도 않고, 후회를 한다고 무언가 만회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