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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

해외엉업 / 진짜 & 가짜 손님 구별법

해외엉업 / 진짜 & 가짜 손님 구별법

 

 

 

해외영업을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지역에서 종종 Inquiry가 들어오곤 합니다. 신입 시절에는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열정으로 견적을 만들고 프로젝트를 Following 합니다.

 

 

 

 

 

견적을 제출하기전에는 답장도 빨리 오고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나, 견적을 받고 연락이 단절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합니다. 

 

 

 

가격이 예상보다 너무 비싸서 단절되는 손님도 있고, 처음부터 기계 SPEC 및 가격정보만을 위해 접근하는 가짜 손님 OR 경쟁사가 많은걸 깨닫고, 처음 보는 업체에서 INQUIRY가 들어올 경우 중간 단계를 꼭 거쳐고 있습니다.

 

 

 

가짜손님 검증방법

 

 

 

1. 회사 소개를 요청합니다. 가능하다면 COMPANY PROFILE / Web site를 요청합니다.

 

 

 

- 1단계에서 탈락되는 가짜 손님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급하게 COMPANY PROFILE을 작성해서 보내주는 업체들도 있지만, PT자료만 봐도 제대로 된 회사인지 아닌지 어느정도 판단이 섭니다

 

 

 

2. 현재 취급하는 업체들의 정보를 물어봅니다. 대개 COMPANY PROFILE에 기재 되는 것이 정상이나, 기재하지 않을

경우에는 직접 물어봅니다. 받은 업체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에는 직접 연락해 업체 평판도 물어보는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3. URS (User Requirement Specification) 요청. 가격 정보만 얻기 위해 접근하는 경우 기술사양이 전혀 없이 접근합니다. 진짜 손님의 경우 최소 1억이 넘어가는 고가의 기계를 고려중인데 원하는 사양이 없다는건 말이 안되죠.

 

 

 

 

 

상기의 검증 방법을 모두 통과 했을 경우에 견적서를 작성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해외영업의 특성상 이메일로만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검증 방법을 거치지 않고서는 무분별한 견적서 발행 + 경쟁 업체에게 기술 정보 및 가격정보를 모두 넘겨 줄 수 있기 때문에 좀더 확실한 절차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