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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회복 Supercompensation 초과회복 Supercompensation 올해로 23번째 맞는 세계 지식포럼의 주제가 "초과회복" Supercompensation이라고 한다. 스포츠 의학용어인 초과회복 Supercompensation이란 부상을 입었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단순 회복을 넘어 부상 전보다 더 나은 몸상태가 되는 걸 의미한다고 합니다. 손상된 팔꿈치 인대를 교체하는 "토미 존 수술"이 좋은 예이다. 치명적인 팔꿈치 인대 부상을 당한 투수가 토미 존 수술 후 부상 전보다 더 빠른 볼을 던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세계지식포럼에 대해 살펴보진 않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이제 회복하고, 이전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루자란 의미로 주제를 정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초과회복초과 회복 Sup.. 더보기
미국주식 약세장 + 고환율 대처방안은?? 미국 주식 약세장 + 고환율 대처방안은?? 오랜만에 미국 주식 계좌를 확인해보니, 수익이 100% 넘던 종목이, 수익이 10%로도 안되기도 하고, 수익권이던 종목들이 -30%, 40%를 찍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수익률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수익 100% 넘던 종목을 매도하지 않은 건 아쉽지만, 예상할 수 없는 시나리오이기에 그냥 미국 주식은 장기투자이기에 대처방안은 없습니다. 달러를 많이 보유했더라면, 낙폭이 큰 우량주들을 좀 더 담겠지만, 1달러당 1,400원 육박하는 고환율 시기에 선뜻 환전해서 매수하기도 망설여지는 게 사실입니다. 환율 상승폭보다 주식들의 낙폭이 더 크기에 미국주식을 많이 보유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어쨌든 기회이지만, 총자산에서 미국 주식 비중이 이미 높기에 그냥 아무런 대.. 더보기
외국계 기업 모임, 커뮤니티 by 블라인드 외국계 기업 모임, 커뮤니티 by 블라인드 국내 기업에서만 근무를 하다가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한 후 여러 가지 정보를 얻고자 외국계 기업 모임 및 커뮤니티를 검색했다. 모임 및 커뮤니티가 활발한 블라인드에서 검색을 했으나... 골프, 테니스, 맛집 등등 사적 놀이를 위한 모임은 많이 보였지만, 외국계 기업 근무자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모임은 보이지가 않았고, 모임 문의에 대한 글만 몇 개가 보였습니다. 모임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 싶어 블라인드에 모집글을 기재하고,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블라인드가 익명이라는 특성상 온라인에서 기본 매너도 갖추지 않고 대화가 이어지는것을 보고, 저와는 맞지 않는 컨셉으로, 모집글에 어느 정도 무게를 실어 기재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술 먹고 놀자판의 모임은 아니기.. 더보기
국내영업 진상 손님 꼰대 대처법 국내영업 진상 손님 꼰대 대처법 해외영업/국내 영업 모두 피곤한 꼰대들이 있습니다. 해외영업보다 국내 영업이 더 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외영업에서 국내 영업 이직을 고민할 때 좋은 질문은 "자신이 꼰대 손님들을 잘 대처할 수 있으면 국내 영업을 해도 되고, 아니면 해외영업이 더 잘 맞습니다" 국내 영업을 1년 정도 하다 보니, 미팅을 하고 조금 지나면 진상 손님 or 꼰대들을 구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혹 예의 없는 진상 손님, 꼰대들도 있는데 이때는 실수하지 말라고 바로 사인을 보내줘야 합니다. 최근에 상대한 진상 손님은 부장인데 아직 얼굴도 본 적이 없는데 전화로 이미 갑의 자리를 선점하려고 찡얼찡얼거렸습니다. 일단은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니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 상대를 해줬습니다. 전화 .. 더보기
외국계기업(유럽,독일) 본사와의 문제 대처 방안 외국계기업(유럽,독일) 본사와의 문제 대처 방안 문화가 다른 외국계기업에서 일하다 보면 한국 정서로 생각하면서 겪지 않아도 될 스트레스를 직면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국내에 규모가 큰 외국계 기업이라면, 이미 한국식 문화가 자리 잡혀 있고, 상사, 동료들도 대부분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한국 정서에 맞게 해결하면 되지만, 규모가 작은 외국계 회사. 즉, 본사를 통해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는 다릅니다. 저의 경우 국내영업을 하다 보니, 빨리빨리를 선호하는 국내 손님을 상대하며 느릿느릿 + 원칙/절차에 맞게 융통성 없이 일하는 독일 사람들의 간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스트레스였습니다. 독일 기업에 일하니 독일 문화에 맞추는 게 맞다고 생각하면서 일을 하지만, 이런 식으로 일하면서 프로젝트를 놓치는 것 또한 용납.. 더보기
외국계 기업 장단점 외국계 기업 장단점 직장 생활을 처음부터 외국계 기업에서 시작했다면 큰 상관이 없겠지만, 국내기업에서 8년간 직장 생활을 하다 외국계로 이직하니 확실히 기업 문화가 다른것을 체감 하고 있습니다. 국내기업보다 더 보수적인 외국계 기업들도 있지만, 저의 주관적인 내용을 기재하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장점 1) 칼퇴/워라벨: 간혹 전체 Global meeting이 있어 퇴근이후 온라인 미팅을 참석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을 제외하고 특별히 야근한적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Global meeting도 대륙별로 묶기 때문에 90%이상 퇴근전에 처리. 2) Flexilbe 근무: 재택근무가 유연하고, 외근 후 회사 복귀할 필요없음. 국내기업에서는 퇴근 시간전에 외근이 끝나면 대부분 회사로 복귀했으나, 현재는 오전.. 더보기
인관관계 기버 Giver, 테이커 Taker, 매처 Matcher 기버 Giver : 퍼주는 사람, 나눌 수 있는 사람 테이커 Taker : 받기만 하는 사람, 정보만 빼내가는 사람 매처 Matcher : 딱 받는 만큼만 돌려주는 사람, Give & Take 직장 생활을 하며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는 매처(Matcher)인 경우가 많다. 또 손님에게는 기버 Giver와 테이커Taker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사실, 해외영업을 할때 대리점에게는 인간관계를 함에 있어 기버Giver 역할을 많이 했다. 대리점이 잘되야 나도 잘되니, 그리고 관계가 중요하니 조금 손해 보거나 내가 좀 더 일을 하더라도 대리점들을 가급적 배려하면서 일을 했다. 때문에 관계도 매출도 좋은 게 사실이었다. 이직을 하고, 이전 파트너들과는 더 이상 사업파트너는 아니다. 그들을 이용할 생.. 더보기
OBV란? OBV지표 활용 방법 OBV란? OBV지표 활용 방법 주식을 시작한지도 10년이 지났지만, 사실 OBV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투자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주식 공부를 예전에 잠깐 했지만, 일반인들이 주식 공부해서 투자하는 건 무리가 있고, 우량주 장기투자가 답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도 변함은 없습니다. 일반인들이 괜히 어설프게 차트공부/주식공부 하면서 단타 치는 건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보조지표들을 알아서 나쁠 건 없기에 지인이 추천한 OBV지표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OBV(On Balance Volume) 거래량은 항상 주가에 선행한다는 것을 전제로 거래량 분석을 통해 주가를 분석하는 기법으로 조셉 그렌빌이 개발한 기법. 1) 주가 상승일(당일 종가> 전일 종가)의 거래량은 전.. 더보기